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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연대 사무처 17년 12호 새소식

도시연대 사무처 17년 12호 새소식

 

 

 

천연충현 도시재생활성화 계획수립

 

 

12월, 센터의 이슈는 주민공모사업입니다.

 

본격적인 도시재생활성화계획수립 전, 작은 시도와 변화를 위한 주민들의 모임과 활동을 지원하는 공모사업을 진행합니다. 1차적으로 공모사업설명회를 진행했고, 취지와 목적에 대해 공유하였습니다. 주민들과 이야기를 나눌 때면 마을의 문제점은 충분히 공유되고 인지하고 있었지만, 어떻게 해결할까요? 라는 질문을 던지면 내가 아닌 누군가가 하겠지..로 답이 나오더라고요.

 

센터는 공모사업을 통해 어떻게 해결할까요? 부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려고 합니다. 혼자가 어렵다면 함께할 수 있는 사람을 찾고, 전문가가 필요하다면 섭외하여 궁금한 점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어떻게>에 최대한 주민들의 손길과 애정이 많이 담기도록 하려 합니다.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실 수 있도록 개별 사업기획서 논의 및 찾아가는 공모사업설명회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12월 에너지자립마을은 올 해 진행한 과정과 고민을 공유하는 시간을 주로 가졌습니다. 사업을 진행하는 8개 지역과 중간지원조직, 서울시 등 주체들이 만나 내년도 사업을 위해 필요한 것들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올 해를 다듬어 내년도 사업을 준비합니다.

 

28일(목)에는 송년회를 진행합니다. 많은 주민들과 마주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권태연_1

권태연_2

권태연_3

권태연_4

 

 

 

 

2017 좋은 장소 만들기 시범프로젝트 유니버설디자인 정책 분석 및 시범사업 방향제안 연구 용역 완료

 

 

도시연대와 (사)장애물없는생활환경시민연대가 함께 진행한 ‘2017 좋은 장소 만들기 시범프로젝트 유니버설디자인 정책 분석 및 시범사업 방향제안’ 연구용역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지난 12월 15일 문화관광부 산하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에서 최종보고회가 있었습니다.

 

유니버설디자인(universal design)은 장애인, 비장애인, 어린이, 노약자 등 이동 약자와 비장애인 모두가 편리하고 동등하게 참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상품과 시설, 정보, 문화 등을 실현하기 위한 사회운동의 개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유니버설디자인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어느 특정 환경 개선에만 집중되어서는 안 됩니다. 예컨대 하나의 건물이 유니버설디자인이 적용되어 건설되었다고 하더라도, 이 건물 주변에 유니버설디자인 환경이 구축되어 있지 않다면 모든 사림이 동등하게 이용하고 접근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주변 환경이 개선되었다고 하더라도 시설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제공되지 않고, 이동 약자들에 대한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다면 많은 사람들이 평등하고 공평하게 이용할 수 없습니다.

 

도시연대는 본 연구는 국내의 유니버설디자인의 현황을 분석하고 유니버설디자인의 개념과 가치를 사회적으로 확산할 수 있는 다양한 경로를 개척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많은 경우 물리적 환경 개선에 몰림으로 인해 유니버설디자인의 실질적인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실정입니다. 유니버설디자인이 추구하는 가치가 사회 전 영역으로 확대되기 위해서는 휴먼웨어와 소프트웨어 측면에서 시범사업이 진행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앞으로 유니버설디자인의 가치가 우리 사회의 보편적인 가치로 인식되기 위해 도시연대도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동대문 골목길 가꾸기 : 전농1(서울시립대로16~ 전농로21)

 

 

올해 동대문구 전농1동에서 골목길 가꾸기 사업을 진행하였습니다. 골목길 가꾸기 사업을 통해서 전농동 주민분들과 프로그램을 같이하면서 많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업을 마무리 하면서 전농동 주민 한분 한분의 웃는 모습, 열중하는 모습이 전부 하나 하나가 떠오릅니다. 사업 진행하면서 중간 중간 갈등과 화해의 과정을 지켜본 저는 주민분들 모두 동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동대문 골목길 가꾸기 사업을 통해 전농1동이 어떻게 변했는지 사진으로 보여 드릴려고 합니다. 사업이 끝날 때쯤 생각해 보니, 개인적으로 아쉬운 부분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그 아쉬운 마음은 내년 다음 사업을 진행하면서 채워 가보도록 마음속으로 다짐해 봅니다.

 

주차장 입구_전주차장 입구_후

 

쉼터_전쉼터_후

 

쉼터 1_전쉼터 1_후

 

쉼터 2_전쉼터 2_후

 

샛길_전샛길_후

 

골목길 1_전골목길 1_후

 

 

 

 

추억의 도시연대 인터뷰, 이어지는 궁금증

 

 

지난 11월 새소식에서 경기대학교 학생들 인터뷰를 담았습니다. 내용을 한 가지 정정하면서 새로운 소식을 전하려고 합니다. 2009년쯤 P처장님과 인터뷰를 했다고 했는데 정정합니다. 2011년입니다. 저도 모르게 제 나이를 높였네요…

 

아직 보낸메일함에 남아있는(2011년 3월 2일 발송), 제가 석사 논문을 준비할 때 쓴 인터뷰 요청문을 읽어 보았습니다. ‘저 때는 저런 고민을 했었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참 민망합니다. 그래서 인사말 부분만 첨부합니다… 그래도 한편 대견했다는 생각이 드는 이유는 인터뷰 요청문을 보내기 전에, 제가 먼저 여러 군데의 한평공원을 답사했다는 점입니다. 주민참여가 과연 효과가 있는지, 특히 주민과 함께 한평공원을 만든 후, 주민의 자발적인 공간 관리가 가능한 동력이 만들어지는지 많이 궁금했던 것 같아요.

 

도시연대에서 일하고 있지만, 주민참여는 아직도 잘 모르겠고 궁금한 점이 많습니다. ‘주민참여란 무엇인가?’, ‘내가 이 사업에서 주민참여를 제대로 하고 있나?’, ‘이게 정말 주민을 위하는 길인가?’ 등 꼬리에 꼬리를 물고 질문이 생깁니다. 그러다 최근 사무실 이사를 하면서 책 한 권을 보았습니다. 1999년에 발행한 도시연대의 기관지, 18년 전에 나온 작은 책자, 특집 주제가 ‘주민참여에 대하여’였습니다. 나만 어려운 게 아니라는 안도감이 들면서 다시 물을 때가 되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새해에는 다시 주민참여에 대해 물으려고 합니다. 거창한 수사 없이 제가 주민참여 현장에서 겪은 일, 평소에 주민참여에 대해 고민했던 내용을 중심으로 릴레이 인터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결과 정리는 녹취를 그대로 남기는 것부터 시작하려고 합니다. 정답은 내리지 않을(못할) 것이며, 그저 의견을 나누면서 제 나름대로 주민참여를 이해하고 향후 활동 방향을 정하려고 합니다. 그래도 여러분께 공개할 때는 정리를 해야 하는데요, 방법을 고민하겠습니다.

 

조위래_1

조위래_2

 

 

 

「걷고싶은도시」 겨울호 발간

 

도시연대 계간지 「걷고싶은도시」 겨울호가 드디어 나왔습니다. 이번호 특집 주제는 ‘중국동포와 도시’입니다. 이번 특집기획은 ‘왜 우리는 중국동포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있을까?’라는 질문에서부터 출발하였습니다. 최근 중국동포에 대한 사회적 이슈가 뜨거웠기 때문에 그리고 기획과 필자 섭외를 하는 과정에서 몇몇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래서 (담당자인 저에게는) 더욱 의미가 남다른 것 같습니다. 이번 2017년 마지막 겨울을 「걷고싶은도시」 겨울호와 함께 보내는 건 어떠실까요?

걷고싶은도시 겨울호 사진

 

 

 

 

걷고싶은도시 편집위원회

 

 

12월 11일, 도시연대 기관지 「걷고싶은도시」 다음해 특집 기획을 위한 편집위원회가 있었습니다. 올해 「걷고싶은도시」 특집은 (편집장님 왈) ‘우리 도시의 다양성을 확인하고 포용성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될 사회적 집단을 정해 그들을 이해하고 공존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방법을 함께 살펴보자’는 취지로 시작하였습니다. 그리하여 노인, 호모 나이트쿠스, 반려동물, 그리고 중국동포의 이야기를 도시연대답게(?) 다루었습니다. 그리고 2017년에는 소준철, 이민재님께서 편집위원으로 들어오셔서 편집위원회가 더욱 풍성해졌습니다. 다음해 특집에 대해 편집위원님들의 아이디어와 고민의 결과는 2018년 봄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12월 편집위원회 1

12월 편집위원회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