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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연대 사무처 18년 5호 새소식

도시연대 사무처 18년 5호 새소식

 

 

 

천연충현 도시재생활성화계획수립

 

 

서울형 도시재생사업은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함에 있어 주민이 사업의 주체로 참여합니다. 그렇다고 주민이 모든 것을 결정하고 실행하는 것은 아닙니다. 사업에 참여하는 다양한 주체들이 각자의 입장과 관점에서 공동으로 작업을 한다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지자체와 주민, 지역 기관들 그리고 현장지원센터를 참여의 주체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참여하는 모든 주체들이 동등한 입장에서 각자의 입장과 관점을 이해하려는 마음가짐 속에서 사업의 성공을 위해 함께 성장해 나가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이 모든 과정이 주민에게는 낯선 경험입니다. 그리고 주민 뿐 아니라 참여하는 모든 이들이 익숙해지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합니다.

 

주민공모사업은 주민의 성장과 참여를 도모하는 중요한 활동입니다. 작은 것 하나부터 주민 스스로 실천하는 과정 속에서 마을의 문제를 이웃과 함께 해결하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도시에서 이웃이란 물리적으로 가까운 곳에 사는 사람들이지만 오랜 기간 낯설게 지내왔던 사람들이기도 합니다. 말걸기가 부담스럽고 불편하게는 모두가 마찬가지입니다. 천연동은 골목 단위에서 오랫동안 인사도 못 건네던 이웃들과 반상회를 가졌습니다. 아침부터 분주하게 준비하여 골목길 사람들이 함께 밥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함께 밥을 먹으며 골목길 쓰레기 문제를 해결해보자고 말을 걸었습니다. 골목 단위의 일에서 마을 단위의 일로 사고의 폭을 넓혀나가는 과정에 주민공모사업이 다양한 시도를 가능하게 디딤돌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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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을 모으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주민협의체를 준비 중에 있습니다. 월례회의를 열어 주민협의체 정관을 만들고 운영위원회를 선출하는 결정을 했습니다. 도시재생에 참여할 수 있는 동등한 자격을 얻기 위한 과정을 겪는 중입니다. 모두의 이야기지만 개인적인 것으로 치부하던 것들을 드러내고 공론화하여 함께 변화를 만드는 중입니다. 앞으로 마을의 다양한 문제에 대해서 각자가 생각하는 바를 교환하고 공유하며 직접 변화를 실천해 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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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참여라는 경험에 익숙해지는 중입니다. 주민이라는 단어 속에 숨겨져 있던, 다양한 욕구의 존재에 대해 인정하는 것도 그 중 하나입니다. 그동안 도시는 불편하고 부담스러운 것에 대해 일정한 거리를 두기를 요구했습니다. 분명 내가 살고 있는 동네에서 벌어지는 일이고 언뜻 들어도 나, 혹은 우리 가족의 이야기 같기에, 관심이 생겨 참여를 합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 앞에서 무언가를 이야기하는 것은 여전히 어려운 일입니다. 귀찮고 부담스러운 일이 생기는 것도 싫고 상처를 주지 않고 이야기를 하는 것도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금씩 재미를 느끼며 참여하는 주민들이 늘고 있습니다. 도시재생사업이 서로에게 친숙해지고 요령을 익히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랍니다.

 

 

 

 

『걷고싶은도시』 편집위원회_통영

 

 

여행하기에 최적의 날씨였던 2018년 5월 11일과 12일(1박2일), 편집위원회는 경상남도 통영에 다녀왔습니다. 올해 편집위원회는 특집주제인 ‘도시재생’에 대해 직접 현장으로 가 보고, 듣고, 느끼는 현장밀착형(?) 스터디를 열심히 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봄 호에서는 세운상가와 용산전자상가에 직접 가보았다면, 여름 호 주제는 바로 통영입니다. 한국의 나폴리라고 불리는 통영은 동피랑 마을, 꿀빵 등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풍부한 관광도시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보여지는 모습 이면에 또 다른 모습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편집위원회가 무려 차로 5시간이나 걸리는 곳까지 달려갔습니다.

 

서울에서 아침 일찍 출발해 통영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인터뷰와 조선소와 그 배후지역 답사 등 1박 2일 동안 빡빡한 일정을 소화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늦은 밤 숙소로 돌아와 새벽까지 그리고 아침에도 회의를 계속 했습니다. 그래도 통영까지 갔으니 복국, 다찌, 충무김밥 등 맛난 음식도 많이 먹었습니다. 해물이 정말 싱싱하고 맛있었답니다.

 

끝으로 서울에서 통영까지, 다시 통영에서 서울까지 운전사로 자청하여 너무 고생 많으셨던, 박승배 처장님과 소준철 편집위원님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드립니다. 편집위원님들이 통영에서 무엇을 보고 들었는지는 여름 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곧 발행될 여름호 많이 많이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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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싶은도시』 독자위원회

 

 

2018년 5월 23일 선선한 바람이 부는 저녁, 도시연대 사무처에서 독자위원회가 있었습니다. 유대영, 최지은, 김민보 독자위원님 3분과 안현찬 편집장님, 박승배 처장님 그리고 저까지 총 6명이 참석하였습니다. 2018년 봄 호에 대해서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는데요, 특히 특집주제인 ‘세운상가와 용산전자상가’의 도시재생에 관해 열띤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시선과 관심과 고정칼럼도 재미있게 읽었다고 합니다. 독자위원회에서 어떤 이야기가 오갔는지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여름 호 독자위원 모니터링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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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연대 시민대학

 

<도시연대 시민대학 : 시티오브스타>를 진행합니다.
  
1. “시티오브스타”는 별처럼 무수한 인생들로 도시를 살아가는 우리가 한 번은 생각해볼 주제를 이야기로 나눕니다.
 
2. 도시 속 생태 탐방기 <시티 그리너리>를 출간하고 현재 국악방송 라디오에 출연하는 도시연대 유명인사 최성용 국장 :-)의 [도시 속 생명들의 삶의 현장]에 초대합니다.
 
3. “다행히도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 우리 동네에는, 1제곱미터의 좁은 땅에도 많은 생명이 살아가고 있다. 나는 이 책이 당신에게도 길을 멈출 수 있는 여유를 주었으면 좋겠다. 그 속에 살아가는 것들을 알고, 이해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 이런 멈춤이 자신이 살고 있는 동네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_ 시티그리너리 본문에서”
 
4. 많은 신청과 참여 부탁합니다.
 

■ 일시 : 6/11 (월) 19:30-21:00
■ 장소 : 도시연대 (서울시 용산구 두텁바위로 69길 3-4, 2층)
■ 주제 : 도시와 생태 : 도시 속 생명들의 삶의 현장
■ 참가신청 : ~6/6 (수)까지, 20명 선착순 (https://bit.ly/2IDpRvV)
■ 참가비 : 1만원 (도시연대 회원 무료)

 

 그리너리 포스터

 

 

 

 

 

도시연대 넛지

 

 

2018년도부터 도시연대 사무처는 주간회의 때 나왔던 이야기 중 기억하고 실천해야 할 중요한 도시이슈를 ‘도시연대 넛지’로 만들어 차곡차곡 쌓아가 보기로 하였습니다. 이는 도시연대 부이사장이신 조현세 이사님의 아이디어입니다. 그냥 스쳐지나갈 수 있는 이슈들을 문구로 만들어 입으로 대뇌어보고, 차곡차곡 모아오면서, 저도 모르게 생활 안에서 실천하려고 노력하는 제 자신을 발견하기도 했습니다. 그동안 차곡차곡 모아온 도시연대 넛지를  정리하여 도시연대 회원님들께 소개합니다.

 

•  거주자 주차장을 도시텃밭으로 바꾸자

•  보행불편·불법행위를 보면 적극적 고발자가 되자

•  불법주차골목과 소화전 근처에 소방차 실물크기를그려놓자

•  집들이 선물은 소화기로

•  보행친화 지자체에게 친보행 표창장을 주자

•  한번쓰는 우산 비닐커버 손잡이에 묶어 종일 쓰자(비닐봉지 제조 1초, 분해 400년)

•  현장에 답이 있다

 

 

 

 

홈페이지 리뉴얼

 

 

도시연대 홈페이지를 재구성하려고 합니다. 여러분의 편리한 이용과 홈페이지의 원활한 관리를 우선 과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본방향이 “읽기 쉽고, 관리하게 쉽게”(Be easy to read & Be easy to manage)입니다.

 

일단 메뉴와 페이지 구성이 단순해집니다. 20년 이상 쌓아온 도시연대의 자료를 이전보다 쉽게 검색할 수 있게 만들고, 저희가 공익활동을 하는 영역과 해당 사업을 더 알기 쉽게 만들 예정입니다. 긴 시간이 필요하지만 올해 안에 새로운 홈페이지를 보실 수 있을 겁니다.

 

개선(안) 하나를 첨부합니다.(당연히 최종결과물이 아닙니다.)

 

그리고 애써 개인시간을 내어 도와주시는 심병찬 회원님께 감사드립니다.

 

 2018년 5월 새소식(조위래)_첨부파일

 

 

 

 

도시연대 새로운 활동가를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번에 도시연대에 새롭게 일하게 된 김민수입니다. 2003년부터 도시연대 회원으로 참여해서 다양한 활동을 공유했던 인연이 상근자라는 역할로 다시 맺어졌습니다. 제가 이곳에서 맡은 역할은 연구 분야로, 도시연대 활동을 이론적으로 재해석하고 방향을 설정하는 일입니다. 제가 도시사회학을 공부하고, 이론 쪽에 관심이 많아 이 역할을 맡았는데, 솔직히 말씀을 드리면 아직은 이 일이 모호하고 낯섭니다. 도시연대에서도 처음 시도하는 일이라 부담이 많기도 하고요. 쉽지 않은 일이겠지만 서둘지 않고, 차근차근, 재밌게 해보려고 합니다. 그동안 도시연대의 경험과 역량을 토대로 상근자 분들, 그리고 회원들과 함께 새로운 흐름을 모색해보겠습니다. 열심히 한번 해보겠습니다!!

 

김민수 소개